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습기가 높고 뜨거운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확률이 커진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환자 40%가 날씨가 무더워지는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에 식중독 발생률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냉장고 활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위생 시스템을 강화한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다.
냉장고 내부 환경은 식자재 신선도 유지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과 연결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으면 고내 온도 변화가 커지면서 쉽게 상한다. 상한 식자재는 악취를 유발하고 유해 세균이 번식해 보관된 음식 맛과 신선도를 낮춘다. 이에 따라 냉장고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냉장고는 세균 증식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균, 여시니아균 등은 -5℃ 이하에서도 살아남는다.
특히 심한 구토와 복통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냉동실 얼음에서 10일 이상 생존한다. 냉장고가 위생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는 퀴퀴한 냄새를 줄이고 식중독 유발 가능균을 99.999% 제거해주는 ‘UV안심제균+’를 탑재했다. UV안심제균+ 기능은 냉장고 속 오염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균, 탈취한다. 별도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관리가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음식물이 변질하지 않도록 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도 적용됐다. 제품은 해당 기능으로 24시간 내내 0.5℃ 이내 온도 편차로 정온을 유지한다.
동시에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으로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였다. 냉기 손실을 최대 47%까지 차단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선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내장된 얼음정수기 위생을 강화해 ‘UV LED 셀프 케어’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3단계 안심정수 필터를 통해 잔류염소 중금속(1단계)뿐 아니라 미세입자 및 박테리아(2단계), 심지어 냄새(3단계)까지 제거한다.
여기에 ‘UV LED 셀프 케어’ 기능을 통해 1시간을 주기로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자동 살균한다. 또,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셀프 케어 버튼을 직접 눌러 작동시킬 수 있어 차별화된 위생 시스템을 제공한다.
아울러,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정기 방문해 평소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균 소독하며, 각 주기에 맞춰 정수·탈취 필터를 교체 해준다. 이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식재료가 보관되는 냉장고 위생 관리”라며 “LG DIOS 얼음정수기냉장고는 UV 안심 제균+, 자동 정온 기능, UV LED 셀프케어 기능 등 위생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