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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학회, 2014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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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16:08:05

한·일 공동세미나로 진행..업계 관계자 250여명 참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국보험학회(회장 이근창, 영남대 교수)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보험법학회, 보험연구원과 공동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2014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전한 사회와 보험'을 주제로 강원도 오크밸리(원주시 소재)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보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첫째날인 20일 제 1부 행사에서는 학회장의 개회사와 강호 보험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와 오쿠라 마히토 나가사키 대학교 교수가 보험경영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장경환 경희대학교 교수와 후쿠다 야스오 동경대학교 교수가 보험법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각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보험사기'에 대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2부 행사에서는 전광우 초대 금융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최수현 금감원장이 기조연설을 한 후 만찬이 준비된다. 이 자리에서 김용덕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장경환 한국보험법학회장, 김용하 한국연금학회장 등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둘째날인 21일에는 보험관련 논문발표와 토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제로는 공적연금 리스크관리 보험법 연금일반 보험일반의 5개로 세션을 구분해 각 주제에 대한 학자와 연구자 등의 자유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보험사의 담당 실무자를 비롯해 금융당국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계를 비롯해 보험업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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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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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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