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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노동자 “2020년 적정 급여는 월 평균 2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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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1, 2019, 17:07:34

마트노조 설문 결과 “2019년 임금수준 미흡”
2020년 적정 급여는 “시급으로 따지면 1만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2020년 적정 급여는 월 평균 2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급여에 대한 인식으로는 ‘미흡하다’는 답변이 약 60%로 가장 많았다.

 

마트노조가 2019년 임금수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조사는 대형마트 노동자 601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 진행했다.

 

조사결과 대형마트 노동자들의 59.95%(3557명)는 2019년 임금수준에 대해 ‘미흡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하다’는 답변은 28.1%(1664명)로 나타났다. 이에 마트노조는 “압도적으로 마트노동자들의 현재 임금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분석했다.

 

‘적당하다’고 답한 이들은 10.92%를 차지했다. ‘충분하다’와 ‘매우 충분하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각각 0.78%와 0.3%에 그쳤다.

 

2020년 적정 급여를 묻는 질문에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월 평균 209만 2559원으로 답했다. 마트노조는 “마트노동자가 생각하는 2020년 적정임금은 월 209만원으로 시급으로 따지면 1만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가 11일 열릴 예정이다. 전수찬 마트노조 수석부위원장(이마트지부 위원장)은 노동자위원으로 참석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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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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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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