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청호나이스의 가전 제품을 렌탈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렌탈의신을 통해 살균얼음정수기 뿐만 아니라 에어컨 등 여름에 수요가 증가하는 다양한 가전을 렌탈할 수 있다.
렌탈의신은 ‘세니타’를 비롯한 청호나이스의 정수기와 에어컨 등을 렌탈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세니타는 청호나이스가 올해 출시한 살균얼음정수기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이용해 유로·제빙노즐·저수조 등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세니타는 정수 4.6L·냉수 3L·온수 0.57L로 용량이 큰 편이어서 물 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에 적합하다. 유로·저수조를 살균하는 기능도 있어 위생 걱정도 덜 수 있다. 세니타 자동 살균 시스템 주 1회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에 자동 설정하거나 수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여름을 맞아 에어컨 판매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청호는 지난해 벽걸이·이동형·스탠드형 에어컨 7종을 렌탈 라인업에 추가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량은 약 5500대로 올해는 20% 성장한 7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엔 설치·수리 전담 자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이 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청호나이스는 에어컨 사업 진출과 함께 자회사를 출범해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했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해당 회사엔 정수기 판매·관리 조직과 별도로 기사 약 1200명이 소속됐다.
청호나이스 렌탈은 공식판매처 ‘렌탈의신’을 통해서 상담과 함께 렌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문 상담사를 통한 문의와 함께 이벤트·사은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