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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디지털페어 오픈...노트북 등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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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6, 2019, 17:08:52

6200여개 디지털상품 할인..2주동안 매주 8개 특가 상품 공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쿠팡이 새 학기를 맞아 노트북 등 디지털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약 6200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고 동시에 2주에 걸쳐 매주 8개씩 특가상품을 공개한다.

 

쿠팡은 ‘신학기 디지털페어’를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신학기를 맞아 각종 디지털 상품을 한데 모은 기획전이다.

 

이번 페어에선 노트북·모니터·소형가전 등 신학기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 6200개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2주에 걸쳐 매주 8개 상품을 선정해 할인특가로 제공한다. 약 120여 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즉시 할인관도 준비했다.

 

신학기 인기아이템은 총 9개 카테고리인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데스크탑 ▲프린터·복합기 ▲저장장치 ▲주변기기 ▲음향·디지털 ▲소형가전으로 구분했다. 또 ‘브랜드관’을 통해 삼성·LG·한성컴퓨터 등 20개 유명 가전·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인 ‘LG전자 그램 2in1 노트북’은 360도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와콤 펜을 포함해 섬세한 필기도 가능하다. 쿠팡가는 139만원대다. ‘한성컴퓨터 FHD 커브드 게이밍모니터’는 21:9 와이드 스크린으로 쿠팡가 22만 7000원대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가을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국내외 인기브랜드의 상품들로 알차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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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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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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