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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태국은행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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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3, 2019, 16:09:00

교육·연수, 상호방문 통해 협력 관계 구축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은행연합회는 김태영 회장이 3일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해 쁘레디 다오차이 태국은행협회 회장과 양국 간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국 은행협회는 교육·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MOU를 통해 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됐던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에 진출했던 국내 은행들은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모두 철수, 현재는 산업은행만 2013년 재개설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태국은행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최근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으로 교류 채널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은행업계 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 구축돼 국내 은행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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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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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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