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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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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8, 2019, 14:09:48

국내 제네릭의약품 해외진출 지원 일환..말레이시아·캄보디아·일본 규제당국자 초청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식약처)은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19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말레이시아·캄보디아·일본 규제당국자를 초청해 각국의 규제 현황과 국내 의약품의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캄보디아 의약품 허가심사제도가 소개되고 맞춤형 상담이 진행 계획돼 있다. 또,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과 WHO 품질인증(PQ; PreQualification)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WHO 품질인증은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결핵약·말라리아약 등 필수의약품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정보 제공을 통해 제약업계가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외에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와 함께 ‘주요 수출국 규제당국자 상호교류 워크숍’(9.24)과 ‘한·일 허가심사자 패널토의’(9.26)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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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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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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