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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A9 판매수익 일부 유방암 환자 위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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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0, 2019, 13:10:55

국립암센터에 5000만원 기부..5~9월 판매수익 일부 유방암 환자 치료비로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가 유방암 환자를 돕기 위해 핑크빛 기부에 나섰다.

 

LG전자는 1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 11층에서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함경식 기금운영본부장,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 약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새 색상인 블라썸 핑크 출시를 기념해 유방암 환자를 돕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캠페인이며 핑크색과 핑크색 리본은 유방암 환자에 대한 후원을 상징한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며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을 탑재해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특히 코드제로 A9에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를 결합하면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물걸레 흡입구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가 청소하는 동안 전자식 펌프가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준다. 사용자는 청소방식이나 바닥재질에 따라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에 헤파(HEPA)필터가 적용된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로부터 PM0.5(지름이 0.5마이크로미터인 먼지, 1㎛는 1백만분의 1m)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차단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SLG는 1992년 설립돼 독일 하르트만스도르프(Hartmansdorf)에 본사를 둔 국제시험인증기관이며 제품 시험, 제품 인증 등을 하고 있다.

 

인버터 모터 P9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모터는 크기가 커질수록 강한 흡입력을 내는데 이 모터는 크기가 줄었지만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또 LG전자는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드제로 A9은 ‘듀얼 배터리’,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해 최대 10가지의 흡입구,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등 다양한 편의기능은 고객에게 청소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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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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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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