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을 포함한 한화그룹 5개 금융 계열사들은 공동 개최하는 ‘LIFEPLUS 컨퍼런스 2019’가 다음달 1일 오후2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야놀자’ 김종윤 온라인사업부문 대표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이광호 미술작가 ▲OBRA Architects 공동창업자 제니퍼 리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등이다.
레저·여행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통해 ‘야놀자’를 유니콘기업으로 키워낸 김종윤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여가 문화 트렌드와 호스피텔리티 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자들과 미래 시대에 달라지는 삶의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은 미래 시대 사람중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이유·본인의 관심사에 대한 내용을 남긴 신청자 중 60명을 선발한다. 이밖에 건축·디자인·라이프스타일 등 분야 인플루언서·관계사 대표 등을 초대해 총 200여명이 함께 교류하고 영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간담회 자리도 가진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저녁 식사를 즐기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겐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이제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형식의 컨퍼런스”라며 “딱딱한 강연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공유하고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컨퍼런스는 현대 도시인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LIFEPLUS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자산운용·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