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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日 CRO 리더社 CMIC과 글로벌 마케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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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19, 14:10: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은 일본 시믹(CMIC)그룹과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시믹은 일본 신약개발의 80% 이상을 지원하는 일본 CRO(의약품 개발 지원) 사업의 리더”라며 “시믹그룹은 세계 10여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18년에는 매출 약 700억엔(약 75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믹그룹은 제약 기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자체 사업 모델인 PVC를 확장하고 ▲CRO 사업 ▲CDMO(의약품 제제 개발·제조 지원) 사업 ▲CSO(의약품 영업 지원) 사업 ▲의료 사업 ▲IPM 사업 등을 통해 제약 기업의 개발·제조·영업·마케팅 가치 사슬을 광범위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싸이토젠은 시믹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업계, 연구소 등 고객들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뿐 아니라 서비스의 제안과 계약과정에서 시믹의 지원을 통해 좀 더 원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싸이토젠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서의 약물 효능 평가 서비스 제공과 CTC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시믹그룹의 사업 영역은 싸이토젠이 진출하려는 시장과 깊이 관련돼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특히 일본 시장의 고객과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타 시장으로 좀 더 빠르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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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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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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