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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순익 5.1조..전년 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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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1, 2014, 10:10:16

생보 3.8조·손보 2.3조 순익..보험영업이익보단 투자영업이익 상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해 3분기(1~9)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51053억원을 기록, 지난해(4613억원)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보험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37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고, 손해보험사는 226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2% 올랐다.

 

생보사의 경우는 저축성 판매 감소로 보험영업이익은 4095억원 줄었지만, 주식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투자영업이 9556억원 증가했다. 반면 손보사는 보험영업이익(5%)과 투자영업이익(15.5%)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보험회사의 총자산이익률(ROA)은 생보사가 0.66%, 손보사가 1.4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08%포인트와 0.16% 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생보사 7.7%, 손보사 11.14%로 각각 1.26%포인트와 1.81%포인트 올랐다.

 

3분기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매출액)1321000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생보사 (778000억원)는 즉시연금보험의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2.5% 줄어들었고, 손보사는 장기손해보험의 보험료 증가로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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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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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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