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얇은 천을 간편하게 케이스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폰 폰스트랩이 출시됐습니다.
디젠트(Dezent)는 17일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폰스트랩’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5%에 달하며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특히 제품에 부착하는 ‘그립톡’이나 거치대, 링 등 홀더는 고가 스마트폰에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디젠트가 출시한 폰스트랩은 기존 그립톡이나 거치대와 달리 1~1.2cm 너비 얇은 줄로 이뤄졌습니다. 평상시에는 케이스에 밀착되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어도 번거롭지 않고 들뜸이 없어 무선충전을 하는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LG전자 ‘듀얼 스크린’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화면이 크고 무거운 제품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착도 간단해 폰스트랩을 스마트폰 케이스 바깥에서 안으로 감듯이 부착하면 됩니다. 접착제는 독일 TESA 양면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번 재부착할 수 있고 떼어내도 끈적임이 적습니다.
패턴에 따라 45가지 디자인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량 맞춤 제작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용 판촉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디젠트 폰스트랩은 지난 5월 신규 디자인 제품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목표치 581% 달성한 바 있으며 아마존 폰 루프 카테고리 판매 상위에 랭크된 제품입니다. 디젠트는 “현재 알리바바 입점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