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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알러젠’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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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9, 14:12:53

알러젠 이용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 임상 진행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214260)는 관계회사 프로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알러젠의 원료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프로라젠은 지난 2017년 1월 알러지 전문의들을 주축으로 전국 종합병원에서 20여명의 의사가 주주로 참여, 라파스를 대주주(지분율 42.7%)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라파스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지원사업으로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글로벌 감염면역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알러젠 원료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회사는 그 과정에서 프로라젠을 설립하고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구축했는데요. 프로라젠은 국내 최초로 알러지질환 면역치료요법의 핵심인 알러젠을 원료의약품으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곧이어 ‘원료 의약품 제조시설 및 공정에 대한 대단위 GMP 인증’도 받을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알러지질환 치료용 알러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며 “이번에 허가를 받은 알러젠 원료의약품은 국내 최초다. 라파스는 허가를 받은 원료의약품 알러젠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 패치의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허가 받은 알러젠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임상시험을 내년에 국내외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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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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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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