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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의 귀환”...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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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9, 2019, 12:12:58

25일까지 인기완구 200여종 할인..완구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추가 할인
레고, 80여종 최대 40% 할인..10만원 이상 구매시 ‘럭키박스’ 1만개 선착순 증정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이마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200여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년 중 완구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마트는 ‘2020년 디즈니 캘린더’ 등 다양한 증정 행사와 함께 완구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 등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IBK기업·씨티 등이며, KB국민BC·신한BC·NH농협BC·씨티BC는 제외됩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레고’를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총 80여종의 레고를 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해 선보입니다.

 

40% 할인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프렌즈 크리스마스 캘린더 2만 6940원, ▲레고 캡틴마블 스크럴의 전투 2만 6900원, ▲레고 스파이더맨 하이드로맨의 공격 3만 5940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레고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럭키박스’가 1만개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됩니다. 럭키박스는 레고·다이어리·여권케이스·캘린더·크리스마스담요 중 2~3개 상품이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이처럼 이마트가 레고를 대표 완구로 선보이는 이유는, 터닝메카드·베이블레이드 등 TV캐릭터완구의 아성에 잠시 주춤했던 블럭완구가 올해 다시 인기를 되찾으며 매출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1/1~12/15) 완구 전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블럭완구는 9.8% 신장했습니다. 블럭완구의 대표주자인 레고는 지난 2년간 이마트 완구 매출 10위권 밖에 있었지만, 올해 4개 상품이 매출 TOP 10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터닝메카드 등 TV캐릭터완구 수요가 레고 등 블럭완구로 대거 이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어벤져스 등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레고 신상품이 쏟아짐에 따라, 캐릭터 파워가 핵심인 완구에서 블럭완구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입니다.

 

특히 이마트는 아동뿐 아니라 키덜트족과 ‘겜덕(게임덕후)’ 수요를 함께 잡아 블럭완구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이마트는 인기 게임 ‘오버워치’ 레고 7종을 단독으로 선보였고, 일렉트로마트 매장 내 레고 증강현실(AR) 시리즈 ‘히든사이드’ 8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 ‘겨울왕국2’ 완구 30여종도 최대 20% 할인해 선보입니다.

 

이마트가 단독으로 준비한 ▲안나·엘사 싱글돌 완드세트는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된 5만 9920원에, ▲안나·엘사 패션돌은 2만2000원, ▲올라프 인형(35cm)은 2만 4900원에 판매됩니다.

 

또한,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파티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50여종의 인기 보드게임과 디지털게임기도 할인 판매됩니다.

 

대표 상품으로, ▲루미큐브 클래식 ▲할리갈리가 20% 할인돼 각각 2만 6000원, 1만 3680원에 선보입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신형·라이트를 행사카드로 구매할시 각각 3·2만원 할인된 33만원·22만 9800원에 판매하며, 5만원 이상 타이틀(PS4·스위치) 전품목은 최대 20% 할인됩니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베이블레이드 ▲헬로카봇 ▲또봇 ▲L.O.L ▲콩순이 ▲뽀로로 ▲핑크퐁 ▲옥토넛 ▲마조렛 등 다양한 인기 완구를 최대 30% 할인해 선보입니다.

 

류승수 이마트 완구 팀장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고를 앞세워 대대적인 완구행사를 진행한다”며 “홈파티족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 파티에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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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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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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