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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터넷免 ‘신라페이’, 전체 결제 비중 50% 돌파...도입 3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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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19, 15:12:19

신라페이..신라인터넷면세점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타 결제 수단보다 혜택 크고 이용 편리해 고객 호응↑
연말·연초 맞아 신라페이 이용 고객 대상 각종 혜택 제공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라인터넷면세점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신라페이’가 도입 3개월 만에 전체 인터넷면세점 결제 금액 비율 50%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라페이는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내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모바일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서비스 입니다.

 

회사 측은 타 결제 수단보다 신라페이를 사용할 때 할인·적립 등 전용 혜택이 크고, 결제가 편리한 점, 연말·연초 해외여행 성수기와 맞물린 것 등이 단기간에 대표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던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현재 고객 편의를 고려해 ▲신라페이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신라페이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가 손잡고 지난 9월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단 중 가장 혜택이 크다는 평입니다.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최대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수단과 결제 금액에 따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가 적립됩니다.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 모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할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구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상시 진행중입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연말·연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신라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신라페이 가입 시 최대 1만원 라라캐시 증정 ▲2020년 1월 5일까지 신라페이로 KB국민카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및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 및 0.2% 스마일 캐시 적립 ▲2020년 1월 31일까지 신라페이로 카카오뱅크카드 15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만원 캐시백 및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 및 0.2% 스마일 캐시 적립 ▲2020년 1월 5일까지 신라페이로 스마일카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 및 2.2% 스마일캐시 적립 ▲신라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선불카드 증정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해외여행시 면세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을 대상으로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서울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2명) ▲갤럭시 워치 액티브2(5명)를 증정합니다.

 

김포공항점에서는 2020년 1월 1일부터 ‘개점 1주년 기념 100% 당첨 쿠폰 행사’가 진행됩니다.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황금열쇠 3돈 ▲서울신라호텔 파크뷰 2인 식사권 ▲공항점용 선불카드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이 증정됩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12월 31일까지 화장품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출국전 막바지 쇼핑 고객을 위해 방문 시 구매금액별 사용 가능한 최대 16만원의 선불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 서울점에서는 2020년 1월 6일까지 구매금액별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최대 45만원 증정합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2월 31일까지 4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BYE 2019, BUY 2019, BY 신라’ 행사가 진행됩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라면세점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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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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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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