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AIA生, '(무) GOLDEN CHOICE 연금보험' 출시

URL복사

Monday, November 03, 2014, 14:11:46

10년 장기 유지시 적립액에 0.5% 추가 보너스적립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10년 이상 장기 유지계약에 대해 매년 적립액의 일정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GOLDEN CHOICE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장기 유지할 경우 연금개시시점까지 매년 기본보험료 적립액의 0.5%'유지보너스'명목으로 기본보험료 적립액에 추가로 적립된다.

 

일정기간을 유지하면 연금개시시점까지 매년 유지보너스가 적립돼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연금보험의 보험료 납입기가니 장기라는 점을 감안해 보험료 납입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시적인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회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최대 36회까지 '보험료 납입 일시중지'를 신청 가능하다.

 

예를 들어 퇴직이나 폐업 또는 장기입원이나 요양이 필요한 상태가 됐거나 계약자가 사망했을 경우, '잔여 보험료 전액 납입종료'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회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남아 있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도 계약을 유지 가능하다.

 

아울러 종신연금형, 브릿지연금형,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4가지 연금지급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소득주기를 반영한 맞춤 연금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브릿지연금형'은 종신연금과 같게 매년 종신토록 생존연금을 지급받되 초기 일정기간(5~20)동안 더 많은 연금(브릿지기간 이후 수령액의 110~500%까지 브릿지비율 설정)이 필요한 경우 선택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노후행복자금' 항목을 통해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적립액 중 연금으로 지급받지 않는 금액을 적립액의 0~49%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긴급자금 또는 여행자금 발생 상황 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이번 상품은 무엇보다 오래 유지할수록 상품의 혜택이 커져 자신의 상황에 맞는 연금개시나이를 선택해서 가입한다면 노후설계, 그 기능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OLDEN CHOICE 연금보험의 가입나이는0(출생아)부터 최대 64세이며, 기본보험료는 어린이 (0~15)는 월6만원, 성인 (16~64)은 월 10만원부터 납입 가능하다.


또한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납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위험보험료 및 부가보험료 영향으로 해지환급률이 높아질 수 있다. 연금개시나이는 4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AIA생명 마스터 플래너와 AIA생명 콜센터(1588-9898) 및 홈페이지(www.aia.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