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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2020년 시무식 개최...“3년 내 변화가 회사 미래 가치 좌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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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2, 2020, 15:01:15

김상범 회장, 신년 주요 경영전략 키워드..목표달성·자율과 책임·혁신 강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이수그룹은 미래 가치 창출을 목표로 그룹 사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수그룹은 이날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005950) 온산공장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상범 회장을 비롯해 이수, 이수화학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이수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향후 3년 간 빠른 변화를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 비전 제시에 대한 확실성을 바탕 삼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점검에 나서는 등 올해의 주요 경영 방침도 확립됐습니다.

 

김상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 모든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목표달성·자율과 책임·혁신에 대한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생존을 위한 철저한 혁신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회장은 “현재 사업을 새롭게 정의해 게임의 룰을 완전히 바꾸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원가를 절감하고 매출을 늘려 이익을 내겠다는 수준에서 벗어나 그간 회사 내부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모든 프로세스와 조직, 문화까지 철저하게 바꿔달라”고 전했습니다.

 

주력계열사 이수화학을 모체로 한 이수그룹은 올해로 출범 24년째를 맞이합니다. 이수그룹은 이수를 지주사로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007660), 이수건설, 이수시스템, 이수창업투자, 이수앱지스(086890), 이수엑사켐, 이수엑사보드, 이수C&E, 이수AMC 등 총 1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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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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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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