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내달 1일까지 ‘10 on 10(텐온텐)’ 슬로우 쇼핑 위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10 on 10’은 매년 10월 진행되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대표 행사로, 쇼핑과 문화 경험을 결합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행사 기념 그래픽이 새겨진 캔버스 가방을 선착순 증정합니다. 또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신상품 10% 할인을 제공합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카페에서는 제철 재료로 구성한 가을·겨울 시즌 신메뉴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10 on 10’을 기념해 프랑스 사진작가 로망 라프라드(Romain Laprade)의 개인전을 국내 최초로 개최합니다.
‘웨이브(Waves, 파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담점 3층 갤러리 스페이스에서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작가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촬영한 41점의 사진 작품이 공개됩니다. 작품은 건축과 패션, 공간의 미학을 따뜻한 색감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작가의 여행 사진집 ‘디스턴스(Distance)’와 전시 연계 티셔츠 등 한정 굿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표유경 삼성물산 패션부문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올가을에도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10 on 10’ 쇼핑 위크를 준비했다”며 “로망 라프라드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