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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딜로이트 2019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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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1, 2020, 14:01:4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너지 IoT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텔레콤(040160)은 글로벌 회계컨설팅기관 딜로이트에서 진행한 ‘2019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기술상 프로그램으로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 최근 3년 간 급속한 성장을 기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1992년에 설립됐다. 1998년부터 IoT 기반 AMI 솔루션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작년말 기준 46개 국내외 전력사에 총 330만대 납품실적과 과거 5년 평균수출비중도 45%를 기록하는 등 지능형 검침 인프라 부문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바 있다.

 

조송만 회장은 “이번 선정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유럽·아프리카·북·남미 등 AMI와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의 수출확대·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사업전략 중 하나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Cloud AMI 사업모델을 선보이는 등 플랫폼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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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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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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