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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아~ 나 좀 살려줘! 나 암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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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0, 2014, 12:11:45

하나生, 고객 에피소드 공모전서 백은정 상담사 대상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9일 대전 고객지원센터에서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상담고객들과 있었던 ‘에피소드 시나리오 공모전’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객지원센터 에피소드 시나리오 공모전은 상담사들이 1년 동안 각계각층의 고객들을 응대하며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0여건의 응모작 중 6편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으며, 최종 선정은 본사 임직원 및 고객센터 CSR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백은정 상담사의 ‘은정아~나 좀 살려줘! 나 암이야!’가 선정됐다. 백은정 상담사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매년 시행되는 상담사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백은정 상담사 외에도 노영주 상담사의 ‘고객님, 당연한걸요!’, 김영진 상담사의 ‘나를 잊지 말아요~’가 각각 2,3위로 선정됐다. 그 외에도 황당고객과 베스트 상담 등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이 접수됐다.

 

김명구 하나생명 고객서비스 부장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늘 노력하는 고객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험관련 민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상담사들의 교육과 사기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 고객지원센터는 상담사 지식 검색시스템 활성화와 친절응대교육 강화 등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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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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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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