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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 “신종코로나 확산에 中 손세정제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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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3, 2020, 14:02:3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한창 전쟁중인 가운데 손 세정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도 회사의 손 세정제 연간 매출액은 약 3400만위안(한화 약 5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후 지난달 20일부터 단 10일 사이에 기존 대리상 26곳으로부터 손 세정제 제품으로만 약 3600만위안(한화 약 61억원)의 주문을 받았다고 사측은 전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친환경 ‘차(茶)’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영유아와 임산부용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중국 로컬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은 전국적으로 많은 구역이 출입제한이 되고 있지만 당사는 2017년부터 가맹점 사업을 진출했다”며 “현재 2000여개의 ‘TeaBaby’ 가맹점을 통해 대부분의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정왕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도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따라서 회사는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해 제품 품질을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유통망을 확고히 해 소비자의 안전 확보와 부당한 제품 가격인상이 없도록 관리를 엄격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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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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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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