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ight 인사이트

금소연, 제5대 회장 문정숙 숙대 교수 선임

URL복사

Tuesday, December 02, 2014, 13:12:37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역임..오는 12일 취임식 열릴 예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제5대 회장에 문정숙 (文貞淑, 59)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초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지낸 문 신임회장은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평생을 대학에서 소비자권익 증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왔다.


특히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재직 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련된 기본 틀을 만들고 금융시장의 관행과 제도를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는 일에 앞장섰다. 금융교육 표준안을 만들어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금융소비자를 위한 효율적인 분쟁조정을 노력해왔다.


금융소비자연맹과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 받아 2011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금소연은 121일자로 사무처장에 이기욱 이사, 재해사고보상지원센터장에 민병진 서울센터장, 경북지부장에 장재형을 신규보임 발령했다.


금소연은 오는 12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더불어 ' 5대 금융소비자연맹 신임 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