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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코로나19로 실적 부진 불가피...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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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20, 08:03:3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중 국내외 구조조정 영향이 실적에 나타나 이닝 모멘텀이 다소 열위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소비재 기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과 국내 동종기업이 대체로 회복을 2분기로 꼽고 있는 상태. 아모레퍼시픽 역시 예정돼있던 중국 마케팅 행사를 유보하고 안정화 시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이커머스에서 대다수 기업의 성패가 갈렸다”며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되는 로레알, 에스티로더, LG생활건강 등과 달리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은 상대적으로 점유율 확대가 미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대다수 기업과 실적이 달랐던 것은 중가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 비즈니스 모델 취약성 때문”이라며 “중가 브랜드는 할인 등 방식이 가장 선택하기 쉬운 프로모션 중 하나. 또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유사한 가격대의 다양한 브랜드 유입이 잦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연구원은 올해의 아모레퍼시픽은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구조조정에 집중할 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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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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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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