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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美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완공...생산량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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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7, 2020, 12:03:04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생산량 35만m² 늘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G하우시스가 미국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LG하우시스는 17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공장에 5000만달러를 투입,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완공된 3호 생산라인에서만 연간 35만m²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이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의 엔지니어드 스톤 총 생산규모도 기존(70만㎡)보다 50% 늘어난 105만m²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엔지니어드 스톤이란 천연 석영계 재료를 약 90% 함유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입니다. 외관은 천연 대리석과 같지만 가공성·내구성 등이 뛰어나 주방가구, 세면대, 식탁, 호텔·병원 등 시설의 안내데스크, 벽체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는 3호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을 북미 전역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곳 라인에는 로봇 설비를 도입해 보다 더 천연석에 가까운 디자인과 색상을 구현했습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1년 미국에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설립한 이후 ‘비아테라(Viatera)’ 브랜드로 북미 시장을 공략해 오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스페인 코센티노(Cosentino), 이스라엘 씨저스톤(Caesarstone), 미국 캠브리아(Cambria)에 이어 4위입니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전무는 “북미지역은 3조원 규모의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3호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규모를 대폭 늘린 만큼 5년 안에 북미 시장에서 10%대 점유율을 확보해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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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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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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