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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총, 권선주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모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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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0, 2020, 14:03:07

여성 사외이사 2명으로 늘어..“이사회 다양성 확보”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주주와 외부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와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 리스트를 압축한 후 사추위의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추천하게 됩니다.

 

또 K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주주총회에서 권선주 사외이사가 선임됨으로써 여성 사외이사 2명이 재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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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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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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