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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SG서울보증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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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0, 2014, 11:12:26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SG서울보증보험


◇승진

<단장·부장·실장> ▶조재원 송무지원단장  ▶이상식 기업회생부장  ▶강진운 개인고객부장  ▶박진홍 법무실장  ▶김남석 경영연구실장  ▶최화태 국제부장


◇전보

<부서장> ▶임창순 강북보상지원 단장 ▶김선철 광화문지점 지점장 ▶고일석 강남지점 지점장 ▶허세준 명동지점 지점장 ▶김선웅 삼성지점 지점장 ▶조국제 동대문지점 지점장 ▶이득영 홍보실 실장 ▶윤혜근 감사실 실장 ▶엄태윤 대전지점 지점장 ▶손영배 역삼지점 지점장 ▶민정문 군산지점 지점장 ▶성삼재 선릉지점 지점장 ▶이상식 신용보험지원3단 단장 ▶강진운 대구지점 지점장 ▶김재인 순천지점 지점장 ▶김삼열 종로지점 지점장 ▶추병관 기업회생부 부장 ▶황의탁 마케팅관리부 부장 ▶서한신 소비자보호실 실장 ▶현영중 의정부지점 지점장 ▶이덕용 총무부 부장 ▶이용배 강남신용지원단 단장 ▶최치영 동래지점 지점장 ▶김갑순 익산지점 지점장 ▶최병철 강서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이영갑 신사동지점 지점장 ▶안재홍 강북소액신용지원단 단장 ▶오연홍 중부보상지원단 단장 ▶박철용 양산지점 지점장 ▶김도근 진주지점 지점장 ▶김철식 창원지점 지점장 ▶채규용 업무설계팀 티팀장 ▶김현태 부평지점 지점장 ▶김삼구 강남소액신용지원단 단장 ▶허준혁 신용평가부 부장 ▶김추규 호남신용지원단 단장 ▶김영진 신용정보부 부장 ▶곽기헌 인사부 부장 ▶이범우 안양지점 지점장 ▶김성주 경원신용지원단 단장 ▶오산진 음성지점 지점장 ▶김용수 동해지점 지점장 ▶임영준 경원보상지원단 단장 ▶배명호 평택지점 지점장 ▶최희곤 재무관리부 부장 ▶서종속 심사부 수석심사역 ▶윤응수 개인고객부 부장 ▶안종오 심사수 수석심사역 ▶강광신 수원지점 지점장 ▶배세남 마케팅지원부 부장 ▶이주호 기업고객부 부장 ▶이영복 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종완 정보시스템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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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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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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