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LG 컨소시엄에는 주관사인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0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개척자 인공 지능 모형(프론티어 AI 모델)을 개발, 인공 지능 확산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인공 지능 시장을 구성하는 AI모델을 개발,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 창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AI 모델 측면에서는 전문성·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풀스택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입니다. B2C·B2B·B2G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를 창출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공 지능 전환(AX) 등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 7월 공개한 ‘엑사원(EXAONE) 4.0’은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한국 모델 기준 1위, 공개 모델 기준 글로벌 4위, 종합 글로벌 11위를 차지했습니다.
LG 컨소시엄은 LG AI연구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최신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95%가 아닌 100% 이상의 성능인 ‘K-엑사원’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출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 전환을 가속화해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전문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풀스택 AI 산업 생태계 조성(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B2C, B2B, B2G 등 각 분야별 서비스 선도 사례 창출(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K-엑사원’을 기반으로 각 산업 영역에서 실질적인 활용 성과와 차별화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더 많은 국내 대학원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공모형 인턴제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부터 이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까지 AI 전주기 관점에서 대한민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전 국민과 기업, 공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AI 활용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