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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국 매장서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 보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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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4, 2020, 13:04:49

온라인 강의 시청 시 TV 활용도 강조..키보드 사은품 증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면서 원격수업용 전자기기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이를 겨냥해 ‘올레드TV’가 온라인 강의 시청에 적합함을 강조하는 판촉 행사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24일부터 다음 달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온라인 수업, 올레드로 크게 보자’ 행사를 연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청색광을 줄여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한 ‘올레드 화면’, 강의를 쉽게 찾고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리모컨’, 목소리를 인식해 또렷하게 들려주는 ‘인공지능 사운드 PRO’ 등 장점을 소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TV의 인터넷 시작화면을 온라인 수업으로 설정하는 법 등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며 “고객이 ‘인터넷’이라고 말하면 TV에 교육방송 화면을 보여줘 어린 자녀들도 온라인 수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사 제품인 2020년형 ‘LG 올레드 AI ThinQ’를 구매하면 기존 구매 혜택에 더해 카카오프렌즈 무선 키보드를 추가로 증정합니다. 기존에는 최대 100만 원 환급, ‘LG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을 제품에 따라 제공해왔습니다.

 

LG 올레드 AI ThinQ는 지난해 미국 안전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y)’로부터 ‘청색광 저감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로 검증받은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해당 화면의 청색광 방출량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nical Commission)’가 정한 무해성 기준의 절반 수준입니다.

 

올레드 화면은 지난해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Rheinland)’에서도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로 인증받았습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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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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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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