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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비앤피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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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16:04: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제형변경을 통한 바이오베터 R&D 전문기업 아이큐어비앤피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직무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업 내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 때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또 심사 우대 가점과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아이큐어비앤피는 경구용 바이오인핸서에 대해 35종의 라이브러리와 비강용 바이오인핸서에 대해 90여종의 세포투과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그동안 주사제로만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바이오약물들을 경구와 비강으로 투여할 수 있는 IBE-CK DDS 와 INE-CP DD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항암제를 포함한 블록버스터 바이오펩타이드 품목에 대해 보유한 특허들은 주로 약물전달기술 특허다. 한국등록은 물론, PCT 출원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개별국 진입을 했다.

 

아이큐어비앤피는 모범적으로 직무발명 보상을 시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2년 4월 9일까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지위를 누리게 된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연구원들의 직무발명보상제도가 도입된 이후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했으며 이에 따라 특허출원건수와 특허 회피전략 방안 등의 발전이 있었다. 각 부문별 실적을 바탕으로 직무 발명보상금을 지급해 연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지식재산 기반 위에 설계된 연구방향으로 신기술 창출 기틀이 마련됐다.

 

아이큐어비앤피 관계자는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일례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테리파라타이드 경우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이후 추가적인 특허를 출원해 2039년까지 기술이 보호될 수 있는 독자기술 연구를 강화시켰다”며 “차별화된 바이오베터 약물을 2025년에는 글로벌 미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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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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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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