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언제든 100% 환급되는 보험' 출시 배경은

URL복사

Tuesday, January 06, 2015, 11:01:46

교보라이프플래닛, 남녀 1000명 대상 '재테크 및 저축성향' 설문조사서 밝혀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라이프 플래닛은 지난 1일 '언제 해지하든 100% 이상 환급해주는 보험'을 출시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 이런 상품이 출시된 배경은 무엇일까?


6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만 25~35세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과 꿈의 실현을 위한 재테크·저축 성향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질문에 답을 내놨다.

 

먼저 현재 삶에서 일탈을 꿈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68.1%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직장을 그만 두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인 34.1%일이 재미가 없을 때를 꼽았다.


다음으로, 2위는 직장 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26.5%)’, 3매일 계속되는 야근에 자아가 상실될 때(13.1%)’, 4상사가 괜한 히스테리로 트집잡을 때(12.0%)’ 순이었다.

 


현실과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미래의 꿈을 묻는 질문에는 '세계일주(32.8%)', '내 집 마련(27.1%)', '창업(16.8%)'순으로 답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최소 '1억원에서 3억원'이라는 응답이 33.2%, 이 꿈을 위해 '10년 이상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높았다.

 

정작 본인이 가입한 상품에 대한 이해나 유지는 미흡했다.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 수령 금액을 알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6.8%'모른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54.7%가 저축 상품을 중도에 해지한 경험이 있었다. 중도 해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48.4%)'를 꼽았다. 저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 납입에 대한 부담(23.5%)',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23.2%)', '저축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19.8%)'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꿈꾸는e저축보험'을 출시했다. 박창원 마케팅팀 팀장은 "꿈을 간직하고 있는 2535 직장인들에게는 원금 손실에 대한 불안을 없애면서도 꿈의 성취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금융상품이 필요하다며 상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꿈꾸는e저축보험'은 국내 업계 최초로 경과이자 비례 방식을 적용해 언제 해지해도 100% 이상 환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상품은 3.8%의 높은 공시이율과 10년 유지 후 비과세 혜택을 통해 재테크와 세테크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월 3만원부터다.

 

박창원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꿈꾸는e저축보험'2030세대의 꿈을 이야기하는 별도의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저축보험 가입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한 달만 가입해도 100% 환급해주는 등 소비자 지향적 특성을 가미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