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6일 우수 보상센터와 우수직원에 대해 '정부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삼성화재 직원 등 우수직원 5명과 동부화재 보상센터 등 6개 우수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우수직원은 피해자의 유족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끈질길 탐문 끝에 가해차량을 규명하고 관련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제출했다.
또, 우수센터의 경우 보상 이후 가해자에 대한 구상환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에 시상한 직원과 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손해보험협회장 표창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토부와 손보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거쳐 보상처리 우수직원, 구상금 환입 우수센터 등을 선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뺑소니·무보험사고 보상업무(이하 정부보장사업)를 수행하는 손보사의 보상서비스 향상과 정부보장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