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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육군사관학교, ‘첨단 군 정보화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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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0, 2020, 09:05:17

첨단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군 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
KT ICT 기술·전용 5G 망으로 ‘도약적 변혁’ 앞당겨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육군사관학교가 KT 정보통신기술(ICT)를 도입해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첨단 과학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와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본관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군 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두 기관은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망 구축과 세부 과제 발굴, 사업 구체화를 통해 육군사관학교를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 캠퍼스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입니다.

 

KT는 육군사관학교가 “ICT기술을 도입해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 과학군으로의 ‘도약적 변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교류와 사업협력이 이러한 변혁을 한 단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영 사장은 “KT 5G와 ICT 사업역량으로 육군사관학교의 도약적 변혁과 스마트 정예장교 육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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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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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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