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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코로나 추가 확산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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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20, 15:05:5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재점화 가능성도 커지자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3포인트(0.68%) 떨어져 1922.17을 가리켰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추가적인 코로나 확산 우려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나아가 트럼프가 중국과의 재협상은 없다고 주장하고 나바로, 폼페이오 등이 코로나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약세였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생산자물가가 전년보다 3.1% 하락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3107억원, 298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606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이었다. 철강금속,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 운수장비, 은행 등이 2% 이상 빠진 가운데 화학, 증권, 전기가스업, 보험, 운수창고, 유통업, 금융업, 비금속광물 등이 1% 이상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혼조세였다. LG화학이 2% 이상 빠진 가운데 현대차, LG생활건강,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삼성SDI가 1% 이상 약세였다. 반대로 NAVER는 2% 이상 올랐꼬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은 빨간불을 켰다.

 

이날 거래량은 7억 8390만주, 거래대금은 9조 5041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83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71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43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0.83포인트(0.12%) 떨어져 684.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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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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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포함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2025.07.21 10:47:2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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