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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체크카드 아이디어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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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4, 2020, 11:05:42

가상 캐릭터(페르소나)에 최적화된 내용 제안..오는 26일까지 신청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초개인화 시대에 최적화된 체크카드 관련 상품·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를 개최합니다.

 

1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체크카드를 매개로 주 고객층인 대학생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필요한 인사이트(Insight)를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맛집 리뷰 인스타그래머인 25세 남성 취업 준비생 ▲웹드라마를 섭렵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2세 여성 게임 개발자 ▲각종 사교 모임을 즐기는 27세 여성 여행 에세이 작가 ▲그루밍족이며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 회장인 37세 남성 ▲디자인을 전공하는 20세 여성 새내기 대학생 ▲얼리 어답터이며 2010년에 태어난 30세 남성 회사원 등 6명의 가상 캐릭터(페르소나) 중 한 명을 선택해 효과적인 체크카드 관련 제안을 하면 됩니다.

 

제안 내용은 가상 캐릭터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마케팅 ▲홍보 전략 ▲새로운 미래 카드 형태 제시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과제와 함께 자유 영상 콘텐츠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참가 자격은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으로,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한은 오는 26일까지입니다.

 

1차 서류 합격자는 다음 달 5일 발표할 예정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KB국민카드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합니다. 참신성과 업무 적용 가능성, 주제별 키워드 반영 여부 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상 1팀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제공됩니다. 최우수상 2팀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드립니다. 또 ‘비자(Visa)’ 글로벌 마케팅 임직원의 실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비자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공모전에 당선된 제안 내용은 향후 KB국민카드의 체크카드 상품 기획과 마케팅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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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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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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