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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안전' 위한 보험가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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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6, 2015, 15:01:19

'가장'위한 정기보험..자녀는 어린이보험으로 대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지난해에는 유난히 큰 사건사고가 많아 불안한 한해였다.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부각되고 있다. 1월에도 '의정부 화재보험'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하나생명은 16일 행여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가족건강을 위한 보험 가입가이드를 소개했다. 

 

◇ 중장년층, 가장부재 대비 필요..정기보험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의 경우 사망금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이들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갑작스런 사망은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가 남기게 된다.

 

정기보험이나 종신보험으로 사망보장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먼저 정기보험인 경우 종신보험의 절반 수준의 보험료로 핵심 기간동안 사망했을 경우 보장한다.


현재 종신보험의 대체상품이면서 보장성보험으로 연간 1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험금을 월급처럼 매달 지급받아 가족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실용적 운용이 가능하다.

 


늘어나는 의료비부담..의료실비보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3년 건강보험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 평생 의료비는 평균 1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그에 따라 노출 가능한 위험도 증가하면서 앞으로 가계 지출 등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료실비보험은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병부터 상해사고로 인한 치료비를 80~90% 보장한다. 의료비 절감을 위해 가입률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치료와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질병의 경우 특약 추가가 필요하고 중복보장이 불가해 여러 상품을 가입하기 보다 한 가지 상품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사회적 위험까지 보장해주는 어런이보험

 

고령출산, 맞벌이, 조기어학연수 등 과거보다 자녀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험에 대한 부모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어린이보험도 점차 진화하고 있는데 왕따, 유괴납치 등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을 보장해 위로금을 지급하는 상품까지 등장했다.

 

또 아이들이 성장기에 접어들면 골절, 화상, 장 감염 등 생활질환이 잦아진다. 행여 암이나 심장병, 결핵 등 중대한 질병에 걸릴 경우 치료비와 수술비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 보험의 경우  필요 보장내역과 장기유지를 목적에 두고 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후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

 

가족우대혜택 있는 상품들 속속 등장

 

최근 보험사들은 가족 단위로 보험설계를 하려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가족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다자녀가정이거나 가족 중 유사한 보장이 필요한 경우, 가족우대 상품들을 활용해 보험료 절감과 보장내역 확보를 동시에 꾀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나생명 '건강한어린이보험'은 가입자녀 포함해 형제자매 2명이면 0.5%, 3명 이상이면 1% 주계약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은 하나의 증권으로 가입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부모님까지 최대 4명의 가족을 한 데 묶을 수 있어 보험료가 절감된다.

 

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지난해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며 그 대비책으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가족 구성원별로 상품과 보험료, 보장혜택 등이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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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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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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