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한샘, 홈코노미 수요 증가 따른 수혜 전망...목표가↑-하이

URL복사

Monday, June 08, 2020, 08:06: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8일 한샘(009240)에 대해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홈코노미 수요 증가로 인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 5000원에서 12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코노미는 집(Home)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용어로 집안에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파 등 거실 가구를 교체하는 수요가 늘었고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는 수요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 주방가구 구매도 증가했다"며 "또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인테리어 리모델링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한샘 리하우스는 설계, 시공, A/S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했다”며 “이는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한 리모델링 패키지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