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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배방 공공 임대주택, 극동건설 ‘스타클래스’ 단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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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8, 2020, 13:06:49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극동건설 컨소시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충남 아산에 조성되는 공공임대주택은 극동건설의 ‘스타클래스’ 단지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0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알렸습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극동건설과 한국토지신탁, 삼성생명보험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의 아산배방 A9와 10BL 사업지구에 임대주택 총 554호를 짓는 공사입니다. 전용면적별로 74㎡ 235호, 84㎡ 319호를 공급하며, 이중 278호는 청년임대주택입니다.

 

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앞으로 LH와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임대 리츠(REITs) 설립 ▲기금출자심의 후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단지의 아파트 브랜드는 극동건설의 ‘스타클래스’로 정해졌습니다. 컨소시엄은 두 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세 개의 플랫폼을 구성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다양한 마당과 정원을 마련하는 ‘친환경 복합 커뮤니티’를 제시했습니다.

 

주거서비스는 종일 돌봄 및 자녀‧부모생활공간 등 보육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생활편의 서비스는 야외클라이밍장‧가족GX 등 문화‧여가 서비스, 코인세탁 및 가전가구 대여 등을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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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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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스마트폰 발열 잡는다”

2025.08.28 09:1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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