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NH농협생명의 실버암보험이 훨훨 날고 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이 지난 2일 출시한 고령자 전용상품인 (무)NH실버암보험이 판매 보름 만에(9월2일~9월17일, 영업일 기준 12일) 가입건수 3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무)NH실버암보험은 NH농협생명 최초의 고령층 전용 상품. 지난해 3월 출범한 농협생명이 출시한 신상품 중 최단 기간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20.0%)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19.8%)지역과 경북(10.5%)지역 순의 판매 비중을 보였다. 특히, 그 동안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촌지역 고령자의 가입 비중이 91.9%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NH농협생명은 전국 읍·면단위까지의 차별화된 판매채널 강점을 높은 실적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최근 암보험과 고령자 보험에 대한 수요증가와 지역 판매채널의 강점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층 고객들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