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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생명, ‘(무)더블플러스정기보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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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4, 2013, 12:09:08

“특정기간 사망 때 보험금 2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BNP생명이 특정 보장기간에 사망 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상품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무배당 더블플러스 정기보험출시 기념 2차 온라인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BNP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에서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보장기간과 이유에 대해 묻는다.

 

응답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집중기간 선택 이유를 답변한 고객 중 5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 후 보험에 가입하면 선착순 20명에게 백화점상품권도 제공한다.

 

지난 6월 출시된 무배당 더블플러스 정기보험은 지출이 적은 시기의 보장금액을 집중기간으로 설정, 보험료는 낮추고 필요한 보장은 2배로 높이는 데 있다.

 

또한 생활비를 부담과 목적자금을 마련할 시기에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보장 집중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집중기간에는 2배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5년부터 25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병욱 상무 BNP생명(최고 마케팅 책임자)이 상품은 경제 활동기와 자녀나이 등을 고려해 보장 집중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보장 집중기간의 필요성과 본 상품의 장점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1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홈페이지(www.cardif.co.kr <http//www.cardi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가입은 1688-5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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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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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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