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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종합보험 2종·자녀보험’ 개정 판매...보장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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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3, 2020, 10:07:39

급성간염·자궁내막증 진단비 등 신규 보장
비갱신형 세만기 상품..무해지 플랜 운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3일 기존 판매 중이던 종합보험 2개와 자녀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선보였다. 개정되는 상품은 행복플러스종합보험과 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아이(I)러브(LOVE)건강보험 등 모두 3개다.

 

이날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급성간염진단과 자궁내막증 진단 등의 새 보장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강화한 한편, 세만기임에도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플랜을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급성간염(A, B, C형 간염바이러스)을 보장하는 급성간염진단비를 신설했다. 또 가임기 여성의 난임을 초래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보장하는 자궁내막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이러한 신규 보장영역과 함께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임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무해지 플랜도 운영된다. 무해지 플랜은 보험가입 기간 동안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기존보다 저렴하다. 납입면제형으로 가입하면 질병 진단 이후 보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기존 5대(심장·뇌·간·폐·신장질환) 기관에 2대(소화기관·담낭, 담도, 췌장질환) 기관 질환수술을 더해 보장을 확대했으며 106대질병수술비 개발을 통해 치질, 요로결석 등의 생활 질환수술은 물론 심장·뇌질환 수술까지도 보장하도록 만들었다.

 

이외에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특정수술비 ▲기관(호흡기)절개술 ▲인공항문(장루)조성술 등도 신규 개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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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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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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