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귀성길 교통안전을 위해 똘똘 뭉쳤다. 손해보험협회,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현대자동차가 직접 캠페인에 나선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귀성길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경찰청(청장 강신명), 교통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17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군자·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귀성길 운전자에게 ▲전좌석 안전띠 착용 ▲전중 스마트폰·DMB 시청금지 ▲방향지시등 켜기 등 3가지 안전운전원칙의 준수를 당부한다. 운전자의 안전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윷놀이, 안전조끼, 졸음패치 등의 교통안전물품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캠페인과 함께 설 연휴기간 무인비행선을 활용한 고속도로 구간의 교통법규위반 수시단속이 이뤄진다"며 "귀성길 운전자의 교통법규준수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