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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카드 우수모집인 746명 선정...회원유지율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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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11:07:19

전체 모집인의 6.1%..4회 연속 인증 248명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여신금융협회는 31일 모두 746명의 2020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을 선정했습니다.

 

우수모집인은 회원유지율과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모집인에게 여신협회가 부여하는 자격입니다.

 

이날 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우수모집인은 전체 모집인의 6.1%로 전년과 비교해 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신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채널이 확대되면서 전업 모집인 수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들어 처음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전체의 26.8%인 200명이며, 제도가 시작된 2017년부터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2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선정된 우수 모집인의 평균 연령은 53.8세, 평균 근속기간은 7.8년입니다. 이들이 유치한 고객이 1년 이상 카드를 소지한 비율은 85.4%로 1년 전보다 4.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모집인들의 장기근속으로 모집 활동이 활발해졌으며, 카드사들도 모집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신협회는 오는 2021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장기 연속 인증자에 대해 최우수 인증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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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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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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