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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드디, 2분기 영업익 59억원...전년동기比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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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4, 2020, 15:08: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환경 개선 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10136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영업익 21억원 대비 1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 241억원, 당기순익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80.6%, 220.1% 상승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액 494억원(YoY +162.3%), 영업익 114억원(YoY +404.5%), 당기순익 87억원(YoY +427.8%)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강화에 따라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계획’ 사업에 따른 노후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과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힘입어 실적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하반기 이후 성장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내외 9개사 약 100여개 자동차 모델에 배출가스 처리용 촉매 OEM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After-market 진출 등 신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엔드디는 공모가 1만 4400원으로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으며 3일 기준 공모가 대비 약 60% 상승한 2만 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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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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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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