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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국인 ‘팔자’에 1% 가까이 하락 …2400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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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6:09:0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순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1포인트(0.95%) 내린 2389.39에 그치며 2400대가 무너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운송과 반동체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조정을 보이고 미국시간 외 선물 또한 하락으로 전환하자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한국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별한 내용이 있기보다는 이번 주 주요 변수(파월 발언, 배터리 데이, 미국 정치 불확실성)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상황”이라며 “증시가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331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약 724억원을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 통신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증권 등은 2% 넘게 떨어졌고 운수창고, 서비스업, 건설업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곳도 하락 우위 흐름이 짙었다. 현대차가 유일하게 2% 이상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0.96%)와 삼성전자우(0.79%)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LG화학은 5% 넘게 떨어졌고, 셀트리온도 4% 이상 하락하며 약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도 2% 이상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 2742만주, 거래대금은 14조 132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16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94대가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42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21.89포인트(2.26%) 내린 866.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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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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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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