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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시아개발은행에 카드 데이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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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0, 09:09:17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와도 MOU 체결..데이터 솔루션 공동 개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데이터 판매시장을 확대합니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데이터를 유상에 판매하는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약은 이달 내로 체결될 예정이며 해당 데이터는 국가별 재난지원금 효과를 측정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데이터 컨설팅 사업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비자(Visa)와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글로벌 결제·소비 동향 모니터링 등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공동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협약에는 임영진 사장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임영진 사장은 “비자와의 업무협약, 아시아개발은행 판매 계약 체결은 신한카드의 글로벌 데이터 시장 진출의 시발점”이라며 “해외에서의 국내 데이터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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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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