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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잡는다"…이마트, 가전·화장품 대규모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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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0, 06:09:00

스포츠용품 최대 30% 할인..화장품은 최대 50% 저렴하게 선봬
청소기·면도기 등 인기가전 할인..대형가전 상품권 증정 행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올해 최장 연휴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가전제품과 화장품 등 할인행사를 선보입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놀이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제품으로 ‘미니 에어하키’를 30% 할인한 3만 4300원에, ‘미니당구 포켓볼용’은 30% 할인한 4만 1860원에 내놨고, 집콕 운동기구 ‘에버라스트 탭볼 일반·고급’을 각각 9900·1만4,900원에 판매합니다.

 

명절 직후인 10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화장품 최대 50%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명절 연휴동안 지친 주부들을 위해 주름개선 특허성분이 포함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판매합니다.

 

또 토너와 에멀전 130ml 각 1병으로 구성된 ‘센텐스 더 프레셔스 토너&에멀전 세트’는 50% 할인한 3만 8800원에, ‘센텐스 더 프레셔스 크림 스페셜 세트’는 50% 할인한 3만 7900원에 선보입니다.

 

여기에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크림은 균일가로 최대 50% 할인, ‘센텐스 페이셜크림 4종’은 균일가 1만 9900원에, ‘센텐스 바디크림 3종’은 균일가 1만 4900원에 내놨습니다.

 

이마트는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0월 2일까지 무선 청소기 대표 인기품목으로 손꼽히는 ‘다이슨 청소기 V8 Fluffy’는 49만 9000원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구매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ZB3316AK_E)’는 17만 9000원에 마련했습니다.

 

‘브라운 면도기(70-B4200cs)’는 15만9,000원에, ‘필립스 면도기(S9161/12)’는 20만 9000원에 준비했으며 구매시 특별혜택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합니다.
TV,냉장고 등 대형가전제품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과 이마트 앱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QLED TV(QN65Q87FXKR)’는 324만원에, ‘LG 올레드 TV(OLED65BXF)’는 339만원에 내놓으며 추가 할인과 상품권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명절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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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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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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