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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행장’ 탄생 예고...씨티銀, 유명순 단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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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14:10:18

27일 주주총회·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국내 시중은행에 첫 여성 행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씨티은행은 7일 차기은행장 후보로 유명순 은행장 직무대행을 단독 추천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이날 개최된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유명선 기업금융그룹장 및 직무대행을 추천했습니다. 차기은행장은 오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연임이 유력했던 박진회 행장이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국씨티그룹이 운영하는 CEO승계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이 직무대행으로 선임됐습니다.

 

유 직무대행은 기업금융에 능통한 전문가입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임시 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역량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기업심사부 부장, 다국적기업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습니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숏리스트에서 다른 후보들도 같이 거론됐지만 당초 업계에서는 유명순 직무대행이 최종후보가 될 가능성 크다고 전망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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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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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제일약품, 국산신약 37호 ‘자큐보정’, 출시 1주년 심포지엄 개최

2025.10.22 14:44: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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