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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김장 성수기·혼수 시즌 맞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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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1, 2020, 12:10:35

연말까지 김치냉장고 행사·구매 감사품 증정
오는 12일부터 웨딩 위크·리빙 페어 등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급격하게 기온이 쌀쌀해진 가운데 가을 이사·혼수 및 월동 준비를 서두르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상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회사는 김장 시즌을 맞아 백화점 전 점에서 12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직매입 상품을 판매합니다. 롯데백화점은 홈코노미 트렌드 강세와 으뜸효율 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김치냉장고 직매입행사를 지난해보다 두달 빠른 7월부터 시작했는데요.

 

김치냉장고 7~9월 매출은 전년보다 35% 올랐으며, 9월 으뜸효율 환급사업 종료 후(9/12~9/29)에도 23%가량 늘었습니다. 또 김치냉장고 1차 직매입 물량인 1000대를 모두 완판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김치냉장고 2차 직매입 물량 1200대를 추가로 확보해 판매합니다.

 

대표 품목으로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551L(CDQ57EVFLS) 437만원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330L(CDT33DVMAS) 237만원 ▲위니아딤채 뚜껑형 221L(CDL22EKSXS) 165만원 등을 준비했습니다. 사은행사로 스탠드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김치통세트를 증정합니다.

 

아울러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웨딩 위크를 진행합니다. 명품·가전·가구 카테고리의 11대 웨딩 브랜드(삼성·LG·부쉐론·불가리·버버리·씰리 등)에서 구매한 금액을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10/16~18, 10/23~25)를 진행합니다.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와 함께 호텔 숙박권과 구스 이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선보입니다.

 

가을 이사·혼수 시즌에 맞춰 12일부터 18일까지 대규모 리빙 페어도 준비했습니다. 본점에서는 가구, 홈패션, 주방, 식기 등 리빙 상품군이 총 동원된 ‘홈스타일 페어’를, 잠실점에서는 ‘리빙 페어 혼수박람회’(10/14~18)를 진행하는데요. 에이스, 다우닝, 나뚜찌, 흙침대 등 브랜드 진열 상품과 특가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하고, 가구 구매 시 금액대별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김장, 이사, 혼수 준비에 한창인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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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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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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