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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자회사 통해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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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0, 10:10:44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의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는 ‘롱라이프 엘더가든’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롱라이프 엘더가든은 우수한 시설과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네오펙트는 지난해 7월 롱라이프그린케어를 인수한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핵심가치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롱라이프 엘더가든 강동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분당점도 개소하며,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롱라이프 엘더가든의 새로운 컨셉트와 철학이 반영된 강동점은 최신식 시설과 전문화된 운영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네오펙트의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등을 활용해 운동 케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구성했다. 경도치매나 인지 저하 등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전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식품조리사들은 맞춤별 상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플랜을 제공하고 집중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체적,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정서적 감정 공유를 추구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신설 및 리노베이션 진행 예정인 센터들도 순차적으로 엘더가든답게 탈바꿈해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네오펙트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실버케어 서비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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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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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2025.05.30 11:32:0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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