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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11번가, 판매자 운영자금 서비스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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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0, 09:10:28

최대 6개월 분 운영자금 앞당겨 지급 가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11번가 중소 판매자 대상 서비스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 운영자금 서비스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23일 11번가에 따르면 회사와 SK텔레콤, 현대캐피탈이 협력해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은 이동통신, 이커머스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활용해 중소 판매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입니다.

 

이커머스 팩토링을 통해 11번가 중소 판매자는 11번가 판매데이터에 기반한 최대 6개월분의 추정 금액을 운영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는 다가오는 11번가의 최대 쇼핑 축제 ‘십일절 페스티벌(11/1~11)’에 판매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급 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커머스 팩토링은 11번가 판매실적 기준으로 금액이 산정되기 때문에 금융권 여신한도가 가득 찬 판매자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개인이 자금사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며, 이용기간(최대 9개월)동안 11번가 판매 정산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또 11번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자금 서비스를 신청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용 금액의 1.1%를 11번가 셀러포인트로 되돌려줍니다. 최대 55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셀러포인트는 판매자가 11번가 각종 서비스 이용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 정산 대비 10일 정도 앞당겨 받을 수 있는 ‘무이자’ 선정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현수 11번가 콥센터장은 “11번가와 함께 해주시는 판매자분들에게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으로 좋은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11월 이커머스 쇼핑 축제인 ‘십일절 페스티벌’에 중소 판매자가 자금 걱정 없이 동참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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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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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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